우리는 모두 ‘내일 하면 되지’라며 일을 미룹니다. 《시작의 기술(The Art of Starting)》에서 개리 비숍은 그 루프를 깨는 실행 중심의 5단계 플랜을 제시합니다. 이 글은 각 단계의 핵심과 적용 팁, 그리고 제가 실제로 경험한 변화까지 모두 담았습니다.
1. 결정하기 (Decide)
행동은 결단에서 시작됩니다. “하겠다”라는 문장은 계획보다 더 강력한 추진력을 줍니다.
- “나는 매일 오전 7시에 글을 쓴다”처럼 명확한 문장 만들기
- 결심을 주변에 알리기 (공개 약속 효과)
- “노력할게” 대신 “하겠다”로 표현 바꾸기
2. 백지 상태 만들기 (Clean Your Slate)
매일은 새로운 시작입니다. 쓸데없는 생각과 요소를 비우면 출발선이 분명해집니다.
- 아침마다 책상 정리하기
- “오늘은 첫날이다”라고 마음속 선언하기
- 알림, SNS, 불필요한 탭은 잠시 꺼두기
3. 첫 걸음 떼기 (Take the First Step)
시작이 가장 어렵습니다. 작은 행동 하나가 흐름을 만듭니다.
- 한 문장 쓰기, 문서 열기, 이메일 1개 보내기
- 일어나기, 스트레칭하기 등의 물리적 움직임
- 시작을 최소한의 장벽으로 만들기
4. 모멘텀 유지하기 (Keep Momentum Going)
반복이 힘이 됩니다. 매일 작게라도 계속하면 흐름이 생깁니다.
- 체크리스트에 매일 한 칸 표시하기
- 5분이라도 매일 같은 루틴 유지하기
- 작은 성취를 나만의 방식으로 축하하기
5. 반영하며 확장하기 (Amplify by Reflection)
실행이 지속되려면 조정이 필수입니다. 비숍은 주기적 점검을 권합니다.
- 한 주가 끝날 때 “잘된 점/개선점” 기록하기
- “무엇이 나를 멈추게 했나?”, “무엇이 나를 돕나?” 자문하기
- 다음 주에 적용할 개선책 구체화하기
시작 로드맵 요약표
단계 | 왜 중요한가 | 오늘 해볼 수 있는 행동 |
결정하기 | 마음을 집중시키는 출발 | 공개 약속 작성하기 |
백지 만들기 | 장애물 제거 | 책상 정리 + 마음 선언 |
첫 걸음 | 관성을 깨는 시작 | 작은 행동 1개 실행 |
모멘텀 유지 | 습관과 자신감 구축 | 체크리스트 기록 |
확장 & 반영 | 지속 가능한 성장 | 한 주 반성 + 개선 발굴 |
마무리 감성 체험
저도 하루에 ‘문서 하나라도 열자’라고 했던 날이 있습니다. 실제로 열었을 때의 감각은 놀라웠습니다—작지만 진짜 시작의 순간이었습니다. 그 작은 밑거름으로 지금의 흐름이 만들어졌죠.
질문: 지금 이 순간, 당신이 시작할 한 가지는 무엇이며, 이를 위해 어떤 작고 구체적인 행동을 하시겠습니까?